CJ ENM 제공[뉴스엔 배효주 기자] 현빈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도 아내 손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9월 8일(현지시각)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첫 공개된 가운데 현빈, 이동욱이 우민호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해 현지에 모인 관객들과 소통했다.
현빈-손예진(뉴스엔DB)'하얼빈'의 주역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해 미소로 화답하며 입장했고, 영화 상영 직전까지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물론 사인부터 셀카까지 특별한 팬 사랑을 전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빈은 '하얼빈' 촬영 중 아내 손예진의 도움을 받았냐는 질문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CJ ENM 제공이어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보니까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는 것이 크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지점에서 다 서포트를 해줬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2월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