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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돈' 정우 "부산이 낳은 아들" 금의환향 미소 [BIFF 2024]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5


(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정우가 부산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9회 부산영화제(BIFF) '아이콘' 부문에 초청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정우, 박병은, 김민수 감독이 참석했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날 박병은은 "돌이켜보니 10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왔더라. 이 자리에서 개막식을 봤는데 다른 배우들을 보면서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갱년기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오랜만에 영화제 오니까, 동료들 스태프가 모이니까 '나도 영화배우였구나, 행복하게 배우 생활을 했다는 걸 잊고 있었던게 아닌가' 했다. 그리고 날씨도 좋고 모든 게 맞아떨어지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정우는 "부산이 낳은 아들"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며 "저의 고향이자 엄마의 품 같은 (곳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는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관객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이어서 영광이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다. 오랜만에 관객분들 만나게 돼서 좋다. 오픈토크는 처음이어서 가까이서 많은 관객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63개국 279편, 커뮤니티비프 55편을 상영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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