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픽쳐스 제공‘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재현이 영화 출연 소감에 대해 밝혔다.
7일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윤석 감독을 비롯해 그룹 NCT 재현과 배우 박주현, 곽시양이 참석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죽음 예언자 ‘준우’(정재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 ‘정윤’(박주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영화는 동명의 일본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윤석 감독은 소설에 대해 “미스터리계에서 유명하신 작가의 단편 원작 중 하나”라며 “2010년대 초반 작이라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서 한국화시키는 로컬라이징을 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에는 그룹 NCT의 재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번 영화는 그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재현은 데뷔 소감에 대해 “오늘 오면서 영화 포스터도 보니 실감이 나더라. 실시간으로 온전히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재현은 영화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대본을 받을 때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다 봤다. 그럴 정도로 재미가 있었고, 준우라는 역할이 보기에는 단단해 보이는데 미래를 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과정에서 슬픔이 있을 것 같았다”며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전 세계 76개국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개봉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정재현, 박주현, 곽시양 주연의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