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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날개 폈다‥‘베테랑2’↔‘엄친아’ 눈알 갈아끼운 열연, 화제성 1위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8
영화 ‘베테랑2’ 스틸 / 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정해인이 TV와 스크린에서 맹활약하며 올해 최고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정해인은 700만 돌파작인 '베테랑2'​뿐만 아니라 10월 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도 활약하며 화제성을 사로잡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9월 3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정해인은 '베테랑2'​에서 박선우 역으로 시리즈에 합류했다. 출소한 전석우(정만식)를 이송하는 현장에 투입된 순경으로 영화에 첫 등장, 퍼스널 컬러인 것만 같은 제복 착장으로 관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흉기를 들고 나타난 유튜버를 제압하며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눈에 든 박선우는 강력범죄수사대 베테랑 형사 팀에 합류, 막내형사로서 활약한다. 하지만 박선우는 범죄자에게 사적제재를 가하며, 순진해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쾌락에 의해 살인을 저지르는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을 보여 주며 새로운 영화적 요소를 더한다.

정해인은 선악을 구분할 수 없게 만드는 묘한 눈빛 연기로 ‘마치 눈동자를 갈아끼우는 것 같다’는 호평을 들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정해인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연일 끊이지 않는 바, “지금까지 본 정해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캐릭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엄친아' 속 최승효랑 같은 배우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정해인 눈빛 뭐야? 2시간 내내 정해인 연기가 너무 살벌해서 소름돋음” 등 뜨거운 반응으로 SNS를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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