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권유리가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빛내며 존재감을 보였다.
8일 권유리 소속사 측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침범'으로 지난 2일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GV(관객과의 대화),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권유리는 영화 '침범'의 감독, 배우들과 함께 개막식 레드 카펫에 섰다. 블랙 드레스를 입은 권유리는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기품을 드러냈다.
이어 권유리는 GV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다채로운 대화를 나눴다. 영화의 전당 BIFF 광장에서 진행된 야외 무대인사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권유리는 "대본을 읽고 '침범'에 어떤 캐릭터로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캐릭터와 분위기의 영화여서 '김민' 역할에 저를 떠올려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애정을 보였다.
권유리가 출연한 영화 '침범'은 딸 '소현'의 기이한 행동으로 평범한 일상이 파괴된 '영은'과 그로부터 20년 뒤 고독사 현장 처리 일을 하는 '민'과 '해영'에게 닥친 균열과 공포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개봉은 2025년 예정이다.
한편 권유리는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안서윤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yen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