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11일 ‘씨네타운’ 출격‥두 아이 아버지 근황 밝힌다

영화 ‘보통의 가족’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동건과 허진호 감독이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격한다.

10월 11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허진호 감독과 배우 장동건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 다른 신념을 가진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가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18년 개봉한 ‘창궐’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장동건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장동건은 아들의 범죄가 담긴 CCTV를 본 후에도 원리 원칙을 중요시하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아과 의사 재규 역을 맡았다. 분장 없이 영화에 출연했던 사연, 두 아이의 아버지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 이야기 등 촬영 비하인드와 영화에 대한 진솔한 대화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보통의 가족’은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봄날은 간다'(2001)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를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허진호 감독이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허진호 감독과 DJ 박하선은 2009년 연극 ‘낮잠’을 통해 연출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오랜만의 만남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