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3일 연속 정상...'베테랑2' 2위로 [박스오피스]

'보통의 가족' 18일 4만6,599명 관람
'베테랑2' '대도시의 사랑법'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순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지난 18일 4만6,5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 1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3일 연속 정상을 지키게 됐다. 누적 관객수는 12만9,446명이다.



개봉일인 17일 2위로 출발했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4위로 내려갔다. 1만5,834명이 관람했다.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민수 감독이 연출했으며, 정우, 김대명,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신작 개봉에 3위까지 밀려났던 '베테랑2'가 2위로 올라섰다. 2만911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38만7,101명이다. '대도시의 사랑법' 역시 한 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1만5,941명이 관람해 누적 58만941명이 됐다.

이어 '와일드 로봇' '스마일 2' '노트북' '조커: 폴리 아 되'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순이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