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베놈’ 새 1위‥‘보통의 가족’ 밀어냈다[박스오피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베놈: 라스트 댄스'가 '보통의 가족'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월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일 개봉한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 켈리 마르셀)가 개봉 당일 12만7,648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정상을 유지하고 있던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같은 날 2만635명을 동원하며 2위로 한 계단 순위 하락했다. 누적 관객 36만4,665명이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내용을 담았다.

올가을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앞으로의 흥행세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