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삼식이 삼촌' 오승훈, FA 나온다…저스트엔터와 계약 만료

오승훈/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오승훈이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하고 FA 시장에 나온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난 2020년 귀중한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동행해 온 오승훈 배우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오승훈 배우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시간 동안 신중하게 논의한 끝에,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4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오승훈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뛰어난 재능과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오승훈 배우의 파트너로서 의미 깊은 여정을 함께하며 쌓은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속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칠 오승훈 배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오승훈 배우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훈은 2017년 영화 '메소드'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영화 '독전2'의 주인공 락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드라마 '피고인'(2017)과 '의문의 일승'(2017)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 '붉은 단심'(2022) '삼식이 삼촌'(2024)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