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7TV 3377TV

이번엔 4천원 단편영화…영화관에 뜬 '숏폼'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25


[앵커]

지난 6월 극장가에는 13분짜리 단편 영화 '밤낚시'가 개봉해 5만 명 가까운 관객을 만났는데요.

이번에는 44분 분량의 호러 영화가 개봉한다고 합니다.

극장가 다양해진 콘텐츠를 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4분 44초'중>"너희 아파트 있지? (거긴 왜?) 거기가 공포체험앱에 떴어."

아파트에서 연이어 실종되는 입주민과 방문객들.

4분 남짓한 에피소드 8편을 하나로 묶은 영화 '4분 44초'입니다.

상영 시간은 불과 44분, 관람료는 4천원입니다.

지난 6월, 13분 짜리 영화 '밤낚시'가 개봉해 4만6천여 관객을 모은 뒤, '스낵 영화' 개봉의 물꼬가 트인 겁니다.

<박종균 / 감독> "컨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다양해졌잖아요. 영화관에서도 2~3시간 길이의 영화 말고 새로운 시간대에 다양한 영화를 관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신선한 포맷인 만큼,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 샤이니 출신 온유 등 대중에게 익숙한 동시에 스크린에서는 신예인 배우들이 나섰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박종균 감독은 짧은 상영 시간에 맞춰 에피소드를 잘 전달하는 게 무엇보다 숙제였다고 말합니다.

<박종균 / 감독> "한 편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집어넣어야 된다는 게 어려웠죠. 그 인물의 캐릭터나 그런 것들을 최대한 미술이나 대사나 상황으로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8분짜리 애니메이션도 관객을 만납니다.

와난 작가의 인기 웹툰 '집이 없어'를 원작으로 제작됐고, 관람료는 1천원입니다.

영화관 속 '스낵 무비'가 하나둘 늘어나는 가운데, '숏폼'에 익숙해진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4분44초 #집이없어 #스낵무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THE END
749
로컬 재생 기록 클라우드 재생 기록
로그인 계정
발표
이 사이트는 영구적 인 도메인 이름 TV3377.CC 활성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억하고 TV3377.CC 에서 응모해 주시면 계속해서 최신 영화와 동영상을 더 많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