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배우 클래스 2기' 영화 시사회 개최(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일반 직장인들이 영화배우로 나설 수 있는 기회, '영화배우 클래스 2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콘텐츠액터그룹-교육기관 배우만(대표 오승찬)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영화배우 클래스 2기' 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10주간의 전문적인 연기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4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배우 홍성혁이 직접 시나리오를 맡은 배우만 오리지널 작품인 '접견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홍성혁과 함께 김미혜가 열연을 펼쳤다. 그 외 박희정, 홍석희의 '밀수', 양아정, 이유진 '너를 닮은 시간', 김은주, 김지혜 '굿파트너' 등 각자만의 색채로 원작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1기에 이어 2기까지 작품을 선보인 양아정은 "스크린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승찬 배우만 대표는 "일반인, 회사원, 전문직 등 다양한 분들에게 영화배우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배우만의 10년간 영상작업을 도입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카메라팀의 촬영과 완성도 높은 편집을 통해 수강생들이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기부터는 모든 작품을 배우만 오리지널로 제작하고, 전문 작가의 첨삭 지원은 물론 배우들의 창작 참여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배우만은 10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능력 향상은 물론, 실전 경험까지 제공하고자 한다. 수강생들은 이후 웹드라마, 단편영화 제작 등에 참여하며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사진=배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