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주/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민주가 그룹 아이즈원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주는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은 권은비,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 사쿠라로 구성됐던 가운데 이들은 가수로,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주는 아이즈원 멤버들과 자주 만난다고 전했다.
이날 김민주는 "휴일이 생기면 모든 시간 멤버들과 보내고 있다. 그만큼 서로 응원도 많이 해준다"며 "그동안 못했던 수다도 떨면서 힐링을 한다. 멤버들과 있는 시간이 아직도 많이 소중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같은 존재다. 어떻게 보면 가족들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가까이서 응원해주는 친구들이라 편하다"며 "처음 사회에 나와 만나게 된 친구들이고 같이 살면서 몇년을 보낸 친구라 소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주는 "리더 언니가 모임을 주도하는 편이기는 하다"며 "우리도 여전히 언니가 리더라고 생각하고, 언니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이 자연스럽다. 서로 부담 없이 시간 되는 친구들끼리 모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단톡방에 시사회 초대를 하기는 했다. 다들 바빠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시간 되면 와달라고 이야기해서 많은 친구들이 와줄 것 같기는 하다"며 "친구들이 많은 편이 아니라 멤버들과 있는 시간이 너무 좋고, 멤버들과 오래 보고 싶다"고 애정을 뽐냈다.
한편 김민주가 '가을' 역으로 열연한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