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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동일방직에서 해고된 여성노동자와 80년대 빈민지역에서 공부방 선생님을 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열개의 우물'이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지난해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주여성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주목받은 작품이다.
인천의 달동네 만석동, 화수동, 십정동 일대에서 시작된 여성 노동자들과 그들의 자녀를 돌보는데 뜻을 모은 여성 활동가들의 연대를 담았다.
특히 이들의 삶터에서 직접 본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줘 일상 속 희망을 그려온 얼굴들이 꾸밈없이 담백하게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열 개의 우물'은 10월 30일 개봉 후 예술영화관, CGV 5개관 등 20여 개 상영관에서 순차 개봉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자료 출처 ㅣ 감 픽쳐스
[썸네일] 희망을 길어낸 여자들, 영화 '열 개의 우물' [핫플체크 EP.29] 김다희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