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청설 / 사진=영화 포스터영화 '청설'이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청설'은 3만 71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6777명.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베놈: 라스트댄스'와 '아마존 활명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영화 '청설'은 홍경, 노윤서, 김민주 등 20대 배우들의 주연 데뷔작이 간만에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처설'이 국내 스크린에 다시 한번 로맨스 장르 흥행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베놈: 라스트 댄스'는 2만 5111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9만 1261명. 9일째 100만 돌파,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130만 명을 넘어선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 3주 차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아마존 활명수'가 1만 6823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고, '레드 원'(8687명), '데드라인'(5755명), '보통의 가족'(4513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2만 99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