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정혜성 ⓒ빅웨일엔터테인먼트·빅픽처이앤티배우 지승현과 정혜성이 영화 '내 친구는 살인범'으로 첫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다.
YTN 취재 결과, 배우 지승현과 정혜성은 최근 김희성 감독의 새 영화 '내 친구는 살인범'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내 친구는 살인범'은 공소시효를 30일 남겨둔 살인범이 시골의 조용한 마을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휴먼 드라마.
지승현은 극 중 살인을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망갔다가 공소시효를 한 달 앞두고 한국으로 돌아온 백성철 역할을 맡았다.
2008년 영화 '거위의 꿈'으로 공식 데뷔한 지승현은 영화 '바람',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집 신사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무엇보다 최근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는 양규 장군을 맡아 인기를 끌었고,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정혜성은 반딧불로 유명한 고향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애쓰다 백성철과 만나게 되는 환경단체 직원 양보라 역할로 분한다.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정혜성은 '오 마이 비너스', '구르미 그린 달빛', '김과장', '의문의 일승',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톡톡 튀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정혜성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작품에는 두 배우 외에도 기주봉, 김명국, 박노식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힘을 보탠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영화 '내 친구는 살인범'은 내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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