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 노윤서/사진=민선유 기자[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청설'이 개봉 첫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청설'이 개봉 첫 날인 지난 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4만 67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베놈: 라스트댄스'와 '아마존 활명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청설'은 20대 배우들의 주연 데뷔작이 간만에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너의 결혼식'를 잇는 수치로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실관람객들의 반응 역시 설렘 가득한 입소문이 불고 있다. CGV골든에그지수 97%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평점 9.2점, 메가박스 평점 8.8점까지 멀티플렉스 3사에서 모두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