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Ⅱ' 스페셜관 시사회(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롯데시네마가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의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관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매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4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글래디에이터 Ⅱ'는 전설을 만든 주역인 리들리 스콧 감독이 1편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아 한층 생동감 넘치고 규모감 있는 로마 제국과 콜로세움을 스크린에 재현했다. 롯데시네마 측은 "관객들이 영화의 압도적인 규모감과 생생한 로마의 풍경에 온전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스페셜관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초 극저음 우퍼를 통해 로마에서 펼쳐질 스펙타클한 검투 액션신의 폭발적 사운드를 만날 수 있는 '광음시네마' 시사회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수원, 동성로에서 진행한다. 광음시네마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마치 콜로세움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리들리 스콧의 장엄한 연출을 다채로운 색감과 압도적인 명암비로 구현하여 시각적 황홀함을 선사할 '수퍼LED' 시사회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수원에서 진행한다. 완벽한 디테일로 재현해 낸 로마 제국은 물론 의상과 소리에 담아낸 디테일을 선명하게 그려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함으로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검투사들이 선보이는 액션과 결투 장면뿐만 아니라 물이 가득 찬 콜로세움에서 벌어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해상 전투를 '수퍼플렉스'의 3배 더 큰 대형 스크린으로 더욱 선명하고 압도적인 화질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배경음악과 군중들의 함성 등 영화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수퍼플렉스'의 Dolby 360 입체 음향으로 구현해 실제 로마 시대에 오롯이 빠져드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PLF 상영관의 표본인 '수퍼플렉스' 시사회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광복에서 진행된다.
롯데시네마의 스페셜관 시사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시사회 관람 회원 대상으로 관람 인증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영화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3일 전 세계 최초 우리나라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