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설’ 포스터[뉴스엔 배효주 기자] '청설'이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베놈: 라스트 댄스'를 제치고 새 정상에 올랐다.
11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8일~10일)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16만8,553만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3만9,551명,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주말 16만7,782명)를 제친 결과여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청설'은 숏폼 플랫폼과 SNS 등 도파민을 자극하는 컨텐츠로 점철된 요즘, 이야기가 가진 힘과 진심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꾸준한 흥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개봉한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