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Boy'가 크랭크업 했다.
'Boy'는 가상의 도시인 포구시에서 살고 있는 '로한'과 그의 형인 '교한', 동네 우두머리인 '모자장수'가 운영하는 텍사스 온천에 제인이 새로 입주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영화.
극중 일상처럼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온 소년 로한 역의 조병규는 "청춘의 열기를 촬영내내 느낄수 있었고, 뜨거운 현장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시 어둠의 대장인 모자장수 역의 서인국은 "청춘의 열정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느낌의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과 즐겁고 진지하게 연기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털어놨다.
유인수는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새로움을 보고 꼭 '교환' 역을 맡고 싶었는데 참여하게 되어 신나게 촬영했던 작품이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감독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지니(JINI)는 "'제인'을 연기하면서 참 행복했다. 생소한 영화 현장이었지만 수개월간 땀 흘리며 함께 한 선배 동료 배우들, 그리고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멋진 스태프들과 감독님에게 너무 감사하다. 'Boy'와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상덕 감독은 "청춘의 열기와 어두움이 있는 유니크한 영화가 될 수 있도록 후반작업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Boy'는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