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키드/사진=유니버설 픽쳐스영화 '위키드'가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위키드'가 지난 21일 하루 동안 6만339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9587명이다.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
지난 20일 개봉한 '위키드'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히든페이스' '글래디에이터 Ⅱ' '청설' 등 화제작을 따돌리며 관객몰이에 기세를 올렸다.
한편, 이날 '히든페이스'가 4만1524명의 관객을 모아 '위키드'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날에 이어 2일 연속 2위 자리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910명이다.
또한 '글래디에이터 Ⅱ'가 2만6090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 수 58만5517명을 기록했다.
이어 '청설'이 1만7337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1만18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