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 :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 포스터(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5일 개봉하는 '알엠 :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RM의 약 8개월에 걸친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작업기와 인간 김남준의 끝없는 고민들, 그리고 그가 몰두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진솔한 기록을 담은 영화다.
이 가운데, 예비 관객들을 위한 '다이얼로그'(DIALOGUE)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난 사람을 좋아하니까 나도 사람들한테 영향을 많이 주고 싶은 거 같아", "내가 나일 수 있고 내가 솔직해질 수 있는 거를 일정 부분 달성하지 않았나"라며 RM이 직접 설명하는 프로젝트 'RPWP'의 의미가 보이스오버로 깔려 눈길을 끈다.
이석준 감독은 "이 애니메이션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녹음된 RM 씨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RM 씨가 이 시기의 느꼈던 자신의 경험과 다큐멘터리의 의미에 대해 나눈 대화를 보이스오버로 담아내어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해당 영상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영화 개봉에 맞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었다. 2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6층 로비에 마련될 '알엠 :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 포토존 공간은 하나의 작품 전시회를 연상시키는 갤러리 형태로 구현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포토존은 영화와 솔로 앨범 제목에 대한 설명이 담긴 RM의 자필 메모 원본이 전시되어 의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스틸들과 인증 사진 촬영 공간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알엠 :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오는 12월 5일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지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