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4DPLEX그룹 방탄소년단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최초 공개된다.
영화의 글로벌 배급을 맡은 CJ 4DPLEX는 4일 “방탄소년단 RM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 시네마’ 섹션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추후 전 세계 극장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오픈 시네마’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은 영화제 초청작 중에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 케이(K)팝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규모 야외상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영화는 5월 발매한 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펄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았다. 영화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솔로 아티스트 RM,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하는 기록물로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를 통해 호평 받았던 감각적인 영상미가 이번 영화에도 구현돼 마치 한 편의 아트 필름을 보는 듯한 인상을 전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인 ‘방화’, ‘모어’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던 이석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은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의 서계원 GM은 “케이팝 다큐멘터리 영화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에 대규모 야외상영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RM의 진솔한 내면을 꾸밈없이 담았으며 이석준 감독의 감각적이고 신선한 영상미가 더해져, 새롭고 완성도 있는 작품이 탄생한 만큼 관객분들께 공감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