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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중단했던 화가 박신양 ‘사흘’로 11년만 스크린 복귀…이민기와 호흡 [공식]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7
쇼박스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화가로 활동하며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박신양이 본업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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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흘'(감독 현문섭)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 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호러.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장례가 치러지는 3일의 제한된 시간 동안 죽은 딸을 살리려는 아빠 '승도'(박신양)와 악마를 없애려는 구마신부 '해신'(이민기), 그리고 미스터리한 존재에 잠식된 승도의 딸 '소미'(이레)의 사투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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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에는 어두운 기운이 가득한 방에서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한 절박한 구마의식이 행해지는 순간과 딸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물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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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에서 처음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는 박신양이 선보일 명불허전의 열연, 완벽한 사제복 자태로 오컬트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이민기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반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 장르물에서 천재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이레가 승도와 해신을 뒤흔드는 그것에 빙의된 모습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사흘'은 오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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