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7TV 3377TV

[POP초점]"울컥"..정우X김대명X박병은, 6년만 세상 빛 보는 '더러운 돈' 향한 애정(종합)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10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마라' 제작보고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우, 김대명, 박병은이 촬영 종료 6년 만에 선보이게 된 '더러운 돈에 손대지마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9년 크랭크업 했었다가 6년 만에 개봉을 확정 짓게 됐다.

이와 관련 연출을 맡은 김민수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시일이 걸렸지만, 개인적으로 영화에 하나하나 조금이라도 정성을 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에서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매 장면마다 바람 소리 하나, 발자국 소리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정우는 "샤프한 내 얼굴이 눈에 띄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그때 당시 아주 고민하고 치열하게 연기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깐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내가 작품마다 애는 쓰는구나 싶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 자신한테 고마웠다"며 "감독님께서 시간에 걸쳐서 숨소리 하나, 배우들 컷 하나, 음악 하나 허투루 하지 않은 정성을 들인 느낌을 받아서 참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대명은 "영화 촬영 끝나고 감독님과 지금까지 통화도 하고 영화 어떻게 작업 했었는지 알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놓지 않고 만지고 또 만지고 얼마나 공 들였는지를 알아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스크린에서 보였을 때 그게 다 보여서 울컥했다. 난 개인적으로 재밌어서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병은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청 받아서 부산에서 처음 봤는데 시나리오에서 구현하려고 했던 전체 모습보다 잘 나와서 부산에서 뿌듯했다. 10년 만에 찾은 부산이라 그런지 좋은 영화 갖고 부산국제영화제를 10년 만에 왔다는 기쁨도 컸다"며 "부산에서 영화를 보고 일반 관객들과 GV도 했는데, 관객들 반응도 너무 좋아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처럼 정우, 김대명, 박병은도 느낄 만큼 김민수 감독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더러운 돈에 손대지마라'가 뒤늦은 개봉 만큼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THE END
336
로컬 재생 기록 클라우드 재생 기록
로그인 계정
발표
이 사이트는 영구적 인 도메인 이름 TV3377.CC 활성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억하고 TV3377.CC 에서 응모해 주시면 계속해서 최신 영화와 동영상을 더 많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