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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11일) 폐막…역대 최고 좌석점유율[종합]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11
▲ 부산국제영화제. 제공ㅣ부산국제영화제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역대 최고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1일 오후 6시 최수영과 공명의 사회로 진행되는 폐막식과 폐막작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 상영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 개막해 1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공식 선정작 278편(커뮤니티비프 54편 포함)이 총 633회 상영됐다.

총 관람객은 14만5238명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한 84%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300편 이상 초청작으로 선정했던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도 역대 최고의 좌석 점유율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과 특별전을 통해 전작을 선보이고 마스터클래스까지 참가한 미겔 고메스 감독을 비롯해 파트리샤 마쥐이, 허안화, 레오스 카락스, 지아장커 감독이 영화상영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과 만남을 가졌다.

또한 마츠시게 유타카 배우와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주동우, 카니 쿠스루티 배우, 그리고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인 김선영, 류준열 배우까지 수많은 국내외 영화인이 부산영화제를 빛냈다.

개막작 '전,란'으로 시작해 '잇츠 낫 미'의 레오스 카락스 감독과 류준열 배우로 마무리된 오픈 토크와 야외무대인사 그리고 마스터 클래스, 스페셜 토크에 더해 올해 재개한 아주담담과 짧은 영화, 긴 수다까지 작년보다 15건이 증가한 총 46건의 이벤트와 303건의 GV가 열려 영화인과 관객의 만남을 도왔다.

▲ 부산국제영화제. ⓒ강효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강효진 기자

올해 영화제 참가 게스트로는 국내 2176명, 해외 계스트 889명, 마켓 국내 게스트 1466명, 마켓 해외 게스트 1178명, 시네필 1202명이 함께했다.

특히 The E&M/DMP Studios, CJ ENM, 넷플릭스가 개최한 포럼을 통해 영화인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 배우가 참가하여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진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매년 꾸준히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이른바 BIFF 앰버서더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좋은 영화를 좋은 곳에서 상영하는 영화제의 당연하지만 중요한 역할을 다시금 깨닫는 한 해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025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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