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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명 “‘더러운 돈’ 때문에 15kg 감량 후 6년 유지 중”[EN:인터뷰①]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14
김대명(UAA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대명이 15kg을 감량했으며, 현재 유지 중이라고 귀띔했다.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에 출연한 김대명은 10월 1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의 각본을 맡았던 김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을 포함해 제57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주목받았다.

낮엔 수사, 밤엔 불법 업소 뒤를 봐주며 뒷돈 챙기는 형사 ‘명득’ 역의 정우, ‘명득’과 친형제처럼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함께하는 파트너 형사 ‘동혁’ 역의 김대명, ‘명득’의 예전 동료이자 지독한 악연으로 엮인 광수대 팀장 ‘승찬’ 역의 박병은이 시너지를 선보인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지난 2018년에 촬영을 시작해 2019년 초 마쳤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6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

김대명(UAA 제공)

이날 인터뷰를 통해 "본의 아닌 상황으로 영화 개봉이 지연됐다"고 말한 김대명은 "감독님은 첫 작품이시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하며 시간을 보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데뷔 초창기와 비교해, 최근 몇 년간 김대명은 슬림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체형을 갖게 된 것은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촬영 덕분이었다.

김대명은 "영화 출연을 제안 받았을 때는 지금보다 체중이 더 많이 나갔다. 감독님과 만나 작품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소년에서 남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하더라.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동혁'의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단 말씀에 수긍했고, 쉽진 않겠지만 체중 감량을 하기로 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촬영을 시작할 때와 끝날 때 대비해서 15kg 정도 감량했다"고 말한 김대명. 그는 "사람이 죽을 만큼 힘든 과정을 겪으며, 진이 빠지면서 살도 같이 빠져나가는 고통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영화를 찍을 때는 운동을 할 상황이 아니어서 식단으로밖에 뺄 수 없었다. 감독님이 얼마나 큰 애정을 갖고 이 작품을 준비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잘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렇게 만든 체형을 다행히도 오랜 기간 잘 유지하고 있다고. 그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15kg을 감량한 상태에서 찍은 것"이라고 귀띔했다. 살을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어렵지 않냐는 말에는 "다시 찌면 빼는 게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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