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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신작 개봉 전 마지막 1위? '보통의 가족' 예매율 선두 [박스오피스]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16
'베테랑2', 15일 2만201명 동원...전체 1위
16일 개봉 '보통의 가족', 실시간 예매율 선두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한 달 동안 이어진 영화 '베테랑2'의 독주가 마침내 끝이 날까.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5일 2만2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전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 달 13일 개봉 후 단 이틀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정상을 지켰다. 일찌감치 손익분기점 400만 명을 넘었고, 누적 관객수는 733만8,489명이 됐다.

그러나 이날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보통의 가족'이 예매율 18.5%, 예매관객수 3만8238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한다.

이어 17일 개봉하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10.8%, 2만2328명으로 2위다.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두 형사의 이야기다. 정우, 김대명, 박병은 등이 출연하며, 연출은 김민수 감독이 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대도시의 사랑법', 3위는 '와일드 로봇'이 차지했다. 

사진=CJ ENM,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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