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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목포인권영화제 개막... 25일부터 3일간 진행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17
제13회 목포인권영화제가 '인권공동체를 향한 꿈!'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막식을 포함해 2박3일 진행된다.

영화제 추진위는 "여성, 아동, 장애인, 성소수자 등 상대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이 아닌 서로에 대한 존중이 사람 관계의 틀이 되는 공동체를 소망하며, 아무도 지배받지 않는 세상, 차별과 배제가 용납되지 않는 세상, 약자가 강자가 되지 않아도 되는 괜찮은 세상을 위해, 13번째 맞는 목포인권영화제가 인권공동체를 향한 등불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제13회 목포인권영화제 포스터ⓒ 목포인권영화제추진위
25일엔 오후 6시 30분부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중창단'과 '민중가수 김원중'의 축하공연, 그리고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교육장의 축사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남태제·문정현 감독의 장편영화 '바로 지금 여기'가 상영된다.

26일과 27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단편영화 8편, 장편영화 7편이 상영된다.

노동·역사·여성·전쟁 담은 인권영화

단편영화는 정상우 감독의 '갈 수 없는 나라', 정태회 감독의 '딩동', Mahdi Fleifel 감독의 '이름의 무게', 유혜민 감독의 '내몸이 증거다', 곽승희 감독의 '네잎클로버', 박주연 감독의 '착한 아이 사탕이', 권순목 감독의 '언허드: 마사페르 야타를 지켜라', 김설해 감독의 '같이 비를 맞으며'가 상영된다.

장편영화는 김다민 감독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문정현 감독의 '바로 지금 여기', 송원근 감독의 '판문점', 이란희 감독의 '3학년 2학기', Ken Loach 감독의 '나의 올드 오크', 권오연 감독의 '별은 알고 있다'가 상영된다.

 리플렛ⓒ 목포인권영화제추진위
영화 말고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감 인형 만들기', '내몸이 증거다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알록달록 키 링 만들기', '오늘도 지지해요. 그립 톡 만들기', '인권네컷사진', '볼펜의 무게', '협동 프로젝트 인권공동체의 꿈', '물고기가 알려줄거야 가죽공예'라는 제목을 건 체험부스가 열릴 예정이다. 부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 제11회 목포인권문화제 현장사진ⓒ 목포인권영화제추진위
또한 목포장애인부모연대&발달장애인정보플랫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순천지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목포고양이보호연합회, 금속노조전남조선하청지회, 기후위기전남비상행동, 목포중앙여자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등이 참여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제11회 목포인권영화제 행사 사진ⓒ 목포인권영화제추진위
추진위는 "역사인식, 노동, 장애, 아동, 가족, 공동체, 이방인, 기후위기, 여성, 건강, 전쟁, 참사, 애도, 성소수자, 퀴어 등 사람과 사람간의 모든 것이 포함돼 있는 인권이라는 그 뜻을 좀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알아가고 나누어가는 계기이자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13회 목포인권영화제는 목포시와 전라남도, 목포MBC의 후원으로 열린다. 또한 목포시 각 단체로 이루어진 목포인권영화제추진위(금속노조전남조선하청지회, 금속노조현대삼호중공업지회, 목포교육회의,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목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민족예술의 지평을 열어가는 극단갯돌, 민주노총 목포신안지부, 목포환경운동연합, 사회적협동조합함께평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목포시립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목포중등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목포초등지회, 전국민주택시 전남본부, 전국철도노동조합 목포기관차승무지부, 전남노동권익센터,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노조 목포지회, 정의당 목포시위원회, 진보당 목포지역위원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목포지회, 협동조합 시네마MM)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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