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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활명수' 류승룡 "후배에게 커피차 응원, 김혜수에게 배웠다"[인터뷰②]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24
▲ 류승룡. 제공ㅣ바른손이엔에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승룡이 김혜수에게 배운 선배의 미덕을 전했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 개봉을 앞둔 배우 류승룡이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류승룡은 최근 드라마 '무빙'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영섭에게 커피차를 보내 응원에 나서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류승룡은 이에 대해 "'무빙' 때 중대장으로 저 대신 죽는 역할로 나왔다. 눈여겨 본 배우다. 저는 그런 영향을 김혜수 씨에게 배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혜수 씨가 '7년의 밤' 때 커피차를 제작사 이름으로 보내줬다. 다른 현장에도 보니 그렇게들 오더라. 후배들에게 그런 베품이 있어 현장이 추울 땐 따뜻해지고 더울 땐 시원해지더라. 그런 따뜻함을 배워서 '아 이런 게 필요하구나. 혜수 씨 너무 대단하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뿐만 아니라 따뜻한 문자로도 감동을 시키더라. 그런 점은 동료 배우에게 배울 점이다. 연을 맺은 배우들에게 저도 받은 걸 베풀고자 하는 것이다"라며 "어른의 의무라는 게 세 가지로 요약하자면 불평불만 않는다, 자기 자랑하지 않는다, 즐거운 기분을 항상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엔 어떤 책임감과 해야할 일이 있기에 그걸 유지하며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낄끼빠빠(낄 데 끼고 빠질 때 빠지는)도 잘 해야하고 어려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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