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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활명수' 류승룡 "갈소원, 6살 때 만나 내년 대학생…명품백 사줄 것"[인터뷰①]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24
▲ 류승룡. 제공ㅣ바른손이엔에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승룡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자녀, 아내들의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 개봉을 앞둔 배우 류승룡이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류승룡은 시사회 당시 작품 속 수많은 자녀들이 방문한 것에 대해 "고윤정 배우도 '아버지 아버지'한다. 시사회 때 아들 딸들이 많이 왔다. 성유빈, 탕준상, 갈소원, 김혜준도 오고 김시아 배우도 있다. 염정아, 오나라 등 부인들도 다 오더라. 오랜만에 보고 그러니 좋더라"고 웃음 지었다.

특히 류승룡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7번방의 선물' 예승 역의 갈소원에 대해 남다른 각별함을 전했다.

그는 "여섯살 때 만난 아이를 지금도 해마다 만나고 있다. 제주도에 산다. 특수학교가 아니라 진짜 시골 학교에서 초, 중, 고를 다 다니고 있다. 지금 수험생이다. 이번에 촬영할 때도 마을 공동체에서 착즙 주스랑 엄청나게 오셔가지고 부녀회에서 선물을 막 다 포장해서 커피도 와서 직접 드리고 해주고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소원이 어머니, 외삼촌 등등 가족끼리 다 안다. 각별했던 것 같다. 제가 제주도를 좋아하기도 한다"며 "가방으로 인연이 되지 않았나. 세일러문 가방. 초등학교 졸업하면 입학, 졸업 선물을 가방으로 해주곤 했다. 드디어 이제는 명품가방을 하나 해주려 한다. 제가 아들만 둘이라서 소원이가 딸 같다. 딸들한테 더 각별한 것 같다. 일방적으로 사주는 것보다는 제가 고르라고 한다. 항상 소박한 걸로 고른다. 이번에도 그럴 것 같아 고민 중이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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