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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전,란'과 '아마존 활명수', 극과 극 헤어스타일…머리 튕겨나와"[인터뷰②]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24
▲ 진선규. 제공ㅣ바른손이엔에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진선규가 '전,란'과 '아마존 활명수' 촬영을 병행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 개봉을 앞둔 배우 진선규가 24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진선규는 '아마존 활명수'에 앞서 공개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 대해 "사실 너무 운 좋게 두 작품, 아주 다른 캐릭터가 나왔다. '전,란'이 참 좋은 저에게 참 좋은 필모의 작품이었고, 지금도 너무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저는 '전,란'을 할 때 통역사 배역을 맡은 친구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후배다. 12년 정도 됐나. '개들의 전쟁'이란 독립 영화에서 처음 오디션 보고 했던 친구다. 제가 오디션 보게 해달라고 해서 보고 통역사 역할을 맡게 됐다. 처음엔 배역이 아주 작았다. 분량이 원래는 그 정도로는 없었다. 만들어져서 부국제에서 영화를 보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통역이 나올때마다 빵빵터지는데 너무 행복했다. 저도 그 작품에서 좋았지만 배우 동생이 12년 만에 나온 것이 너무 행복하고 그게 저한테는 '전,란'에 대한 또 다른 감동이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한 '전,란'과 '아마존 활명수'의 극과 극 비주얼에 대해 빵식이 머리 볶고 분장팀에서 파마를 했을 때는 그게 한계가 있다. 제가 원했던 건 아주 쫙 달라붙는 것이었다. 샵에 가서 말해보니까 핀으로 파마약 묻혀서 말고. 의상팀이 준 옷이 첫날 피팅한 옷들이다. 제 SNS를 보면 그 때 달리기 하고 있을 때다. 보면 스티커로 가린 것도 있고. 모자를 눌러쓴것도 있다"며 "'전,란'도 그 때 같이 제가 몇번 찍었는데 '전,란'팀에서 너무 고생했다. 가발을 써야하는데 펌 한 머리가 탱탱한 거다. 가발을 씌워야 하는데 계속 '탱탱' 올라왔다. 그쪽 분장팀에선 그머리를 계속 누르고 꽂고. 이쪽 저쪽 가서 머리가 고생 많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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