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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예승이 내년 대학생 돼, 명품백 선물” 특별한 후배 사랑법(종합)[EN:인터뷰]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24
(주)바른손이앤에이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극한직업' 멤버들과도, '7번방의 선물' 갈소원과도 꾸준히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류승룡. 그가 "예승이(갈소원) 대학 입학때는 명품백을 선물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격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에 출연한 류승룡은 10월 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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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봉하는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무엇보다 1600만 명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2019)으로 코미디 영화 흥행을 제패한 ‘류진스’, 류승룡과 진선규가 재회해 이목을 끈다. 류승룡은 진선규를 '빵식' 역할에 추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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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진선규란 배우는 사람 자체가 맑다. 그가 있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위안이 된다. '진선규 테라피'라고 할까. 선규의 미소를 보면 행복해진다"고 동료애를 드러냈다.

'극한직업' 멤버들과 여전히 가깝게 지낸다는 류승룡. 그는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모두 '극한직업' 2편을 염원하고 있다며 "받은 사랑이 많기 때문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도 "누구는 노개런티로 하겠다는데, 저는 안 그럴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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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우들은 스탠바이가 되어 있다. 3년 전부터 '2편 하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요즘은 2편도 잘 되는 작품도 있으니까, 키를 갖고 계신 분들이 길을 잘 열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이번 '아마존 활명수'에서는 전직 국가대표 양궁 선수 역할을 맡았다. 영화 촬영 이전인 2~3년 전부터 실제로 양궁을 취미로 삼고 있었다는 놀라운 우연의 일치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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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우연한 기회로 양궁을 배우게 됐다. 같은 동네에 주현정 전 양궁 국가대표가 살고 계시는데, 그 분이 생활 체육으로서의 양궁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배울 수 있었다. 아들을 비롯해서 여러 명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최종병기 활'(2011)에서도 활을 쏴 본 경험이 있다. "'최종병기 활'에선 국궁을 했었는데, 양궁과는 많이 다르더라"면서 "양궁은 정말 좋은 운동이다. 전 골프도 안 치고 술 담배도 안 하는데, 정말 좋은 취미인 것 같다. 다른 생각 하나도 안 하고 집중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류승룡은 또 다른 천만 돌파작인 영화 '7번방의 선물'(2013)의 '예승이' 갈소원과 아직까지도 각별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소원이가 내년에 성인이 된다"고 알린 류승룡은 "여전히 1년마다 만나고 있다. 가족끼리도 다 아는 사이다"고 말했다. 현재 갈소원이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갈소원이 6살일 때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류승룡은 "제가 아들만 둘이라 딸 같다"면서 "내년에는 소원이가 대학생이 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 때마다 가방을 선물했는데, 대학교 입학할 때는 명품 가방을 선물할 거다. 어떤 게 좋을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보통은 선택지를 주고 고르라고 하는 편인데, 소박한 걸 고르는 아이라 고민"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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