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철/사진=넷플릭스 제공[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성철이 노출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공개했다.
김성철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에 '정진수'로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노출이 담긴 첫 스틸컷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성철은 현재보다 10kg를 �p량했었다고 알렸다.
이날 김성철은 "노출은 발가벗어야 하니깐 부담이 많이 됐다"며 "엉덩이 운동 열심히 해야 하나 그랬는데 평소 운동을 많이 하니깐 근육도, 살도 다 뺐다. 컷팅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몸을 만들려고 하기보다 다이어트만 했다"며 "피폐함을 보여줘야 해서 최대한 퍼석퍼석한 몸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성철은 "쉽지 않았다. 그때 일상이 스케줄 있건 없건 눈 뜨면 바로 뛰러 나갔다. 아침에 무조건 공복 유산소 하고 스케줄을 했다"며 "식단은 계속 했다. 촬영장에서는 거의 안 먹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진수'를 연기하다 보면 식욕이 없다. 먹고 싶은 욕망이 없어서 엄청 어렵지는 않았다"며 "그때 당시 지금보다 10kg 정도 뺐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김성철은 "그 스틸컷 정말 싫어했다. 노출은 나도 창피하다. 첫 스틸이 그거라 큰일났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더니 "'정진수' 부활하는 장면은 시즌2에서 중요한 거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철이 유아인의 빈자리를 채운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