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5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이철하 감독과 배우 강지영이 위촉됐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이철하 감독과 강지영을 2025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 오는 11월 7일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는 배리어프리영화를 대중에게 알리고 배리어프리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마다 영화인들이 배리어프리영화의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이철하 감독은 '사랑따윈 필요없어' '날, 보러와요' '오케이 마담' 등을 연출한 충무로의 중견감독이다. 강지영은 걸그룹 카라의 멤버이자 최근 '닥터 차정숙' '된장이' '30일'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특히 '아이 킬 유'에서는 1인 2역을 소화해 내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하 감독과 강지영은 제14회 서울 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 배리어프리영화제는 8개 부문 39편의 최신 장, 단편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개막작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는 처음 국내에 공개되고 '나, 다니엘 블레이크'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 '파묘' 등 배리어프리 장편 상영작뿐만만 아니라 '2024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단편영화들이 선보인다. 배리어프리 포럼, 씨네토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상영일 5일 전부터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