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놈: 라스트 댄스' 포스터(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이하 베놈3/감독 켈리 마르셀)가 '아마존 활명수'를 제치고 이틀째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2일 하루 동안 13만 48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0만 947명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과 동시에 '보통의 가족'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일주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으나, 30일 개봉한 '아마존 활명수'에 1위를 내줬다. 하지만 이틀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후 이틀째 다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 분)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과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위는 '아마존 활명수'로 9만 601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7632명이다. 이어 '보통의 가족'이 1만 9840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보통의 가족' 누적 관객 수는 58만 8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