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7TV 3377TV

‘대가족’ 김윤석 “만든 만둣국만 수백그릇...‘흑백요리사2’ 출연은 꿈도 못 꿔”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1-12
배우 김윤석. 유용석 기자‘만두 장인’으로 분한 배우 김윤석이 ‘흑백요리사’ 관련 질문에 재치 입담을 선보였다.

김윤석은 12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대가족’(감독/각본 양우석) 제작보고회에서 “만두 빚는 분이 시범을 보여주셨다. 무엇보다 가장 어려웠던 건 오른손과 왼손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었다. 수십 년의 세월이 묻어나 있는 모습들이었다”고 장인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러다가 ‘흑백요리사’ 시즌2에 나오시는 거 아니냐”는 MC 박경림의 말에는 “명함도 못 내민다. 꿈도 못 꾸겠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윤석과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다는 박수영은 “준 셰프 수준이고, 평소에도 음식을 잘한다”고 거들었고, 김윤석은 “만둣국 수백 그릇을 만들었는데도 먹지를 못했다. 연기 하느라고. 너무 먹고 싶었는데 결국 못 먹었다”고 아쉬워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극 중 뽀글거리는 파마 머리로 파격 비주얼을 선보이는 김윤석은 “인과응보다. 영화를 보면 저런 참사(?)를 당할 수밖에 없다는 걸, 또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양우석 감독은 “다른 작품에서는 굉장히 강렬한 느낌이었는데, 전혀 다른 캐릭터로 관객과 교류하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며 “또 뭘 해도 장인처럼 보이시니까. 만두를 빚는 것만 봐도 만두 장인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보탰다.

가족 코미디 영화 ‘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THE END
517
로컬 재생 기록 클라우드 재생 기록
로그인 계정
발표
이 사이트는 영구적 인 도메인 이름 TV3377.CC 활성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억하고 TV3377.CC 에서 응모해 주시면 계속해서 최신 영화와 동영상을 더 많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