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파사: 라이온 킹', 12월 개봉(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조형균이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전설적인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30주년 기념작이자 첫 프리퀄 영화이자 뮤지컬 영화다. 또한 아론 피에르, 켈빈 해리슨 주니어, 존 카니,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도널드 글로버, 매즈 미켈슨, 탠디 뉴튼, 블루 아이비 카터, 비욘세 등이 목소리 연기로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더빙판 목소리 연기 캐스트도 눈길을 끈다.
먼저 위험천만한 세상에 홀로 버려진 외톨이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무파사 역에는 민우혁이 나선다.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영웅'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에서 활약한 배우. 특유의 강렬하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무파사의 용기와 리더십을 그려낼 예정이다.
피보다 진한 우애를 나누는 무파사의 형제이자 '라이온 킹'의 상징적 빌런 타카 역에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함께한다. '더 데빌', '시라노', '하데스타운' 등 매 작품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조형균은 점점 흑화해가는 다변적인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
한편 '무파사: 라이온 킹'은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이음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