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오징어 게임2' 임시완, 코인 투자 실패로 게임 참가 "놀라고 흥분"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징어 게임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이 어떤 캐릭터인지 드디어 공개됐다.

임시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명기' 역을 맡았다.

'명기'는 코인(암호화폐) 투자 방송을 하던 유튜버로, 잘못된 투자로 자신은 물론 구독자들까지 거액의 손해를 보게 만든 후, 빚쟁이와 구독자들을 피해 도망다니다 게임에 참가하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임시완은 "'오징어 게임'의 시즌2 제작 소식에 개인적으로도 기뻤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며 "이 프로젝트에 합류를 제안 받았을 때 많이 놀라고 흥분됐다.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던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을 통해 배우로도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 '소년시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비상선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1947 보스톤' 등에 출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오징어 게임2'에서는 또 어떤 놀라운 연기력을 펼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12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