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 “유니크한 여정...스케일이 커졌다” [MK★현장]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1-20
배우 안소니 마키가 크리스 에반스의 뒤를 이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소감을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다가오는 2025년과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월드 디즈니는 전 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작품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디즈니 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날 ‘캡틴 아메리카’로서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가 됐을 당시에 대해 “그날 크리슨 에반스의 집에 있었다. 풋볼 경기를 보고 있는데 크리스가 대본을 봤느냐고 물어 보더라. 그래서 안 봤다고 했더니 지하에 데리고 가서, ‘엔드게임’ 2개를 보여줬다”며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가 된 걸 확인한 후 서로를 끌어안으며 너무 좋아서 방방 뛰었다”고 털어놓았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기분에 대에 “너무 기쁘다”고 말한 안소니 마키는 “이런 기분은 느껴본 적이 없다. 10년 동안 작업을 했었는데, 샘 윌슨이 성장을 하고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여정이 유니크하게 느껴졌다. 더욱 나라에 충성하고 친구에게 리스팩 할 수 있게 된 거 같다”고 전했다.
‘샘 윌슨’이라는 인물이 캡틴 아메리카가 된 것에 대해 “샘은 그동안 사람들에게 조언을 주는 역할이었다. 카운슬링을 해 왔는데, 스티브 로저스(전 캡틴 아메리카)를 만나면서 그의 팀이 됐다. 샘이라는 캐릭터의 여정은 상당히 간단하다. 군인들에게 카운슬링을 해 왔던 샘은 커뮤니티의 리더이자 나라의 리더가 된 거다. 스케일이 커진 것”이라며 “혈청이 없어서 혈청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거 같다. 샘의 경우는 ‘카운슬러’다보니 머리를 통해 더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력보다는 머리로 일을 한다. 조금 더 친구 같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캡틴 아메리카가 되기 위해 참고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저는 만화책을 읽지 않는다. 다만 만화 영화 ‘톰 앤 제리’ 같은 건 좋아한다. ‘배트맨과 로빈’ ‘틴 타이튼’ 등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 영화다. 정말 많이 본다”면서도 “이제 막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고, 만화책을 50~60개를 샀다. 다 읽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리지널 ‘캡틴 아메리카’와 유사하다. 현실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있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가 많은 사람들을 물리치는 걸 지켜봐 달라. 무엇보다 첨단 슈트를 입는다. 와칸다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슈트를 받았다. 입고 더 세고 빠르게 날 수 있게 됐고, 훨씬 민첩해졌다. 스케일의 레벨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자부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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