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된 이유영, '소방관'으로 스크린 컴백..따뜻·청량 매력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유영이 '소방관'을 통해 스크린에 돌아온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이유영이 극중 없어서는 안 될 한 줄기 빛 같은 구급대원 서희 역으로 변신했다. 이유영이 맡은 구급대원은 구급차에 탑승하는 의사, 응급구조자, 간호사를 뜻하는 말로,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위험에 처한 구조대상자부터 소방대원들까지 모두의 안전을 신경 쓰는 인물이다. 소방대원들에게도 지지 않는 체력과 당찬 성격을 지닌 서희는 현장 사고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철웅(주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하며, 서부소방서에 따스함과 청량함을 제공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현장 안팎으로 땀을 흘리며 소방대원들을 걱정하는 모습과 함께 진심으로 위로하는 모습까지 담고 있다.

이유영의 따뜻함과 청량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소방관'은 오는 12월 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