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아나 2/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모아나 2'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며 관객몰이 중이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모아나 2'는 지난 2일 6만 180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누적 관객 수는 143만 190명이다.
'모아나 2'는 지난 11월 27일 개봉했다.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다.
'모아나 2'는 개봉 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개봉일에 19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앞서 개보애 관객몰이 중이던 '위키드'를 제치고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개봉 5일 째인 1일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관객 수 136만을 넘어섰다. 이처럼 흥행 기세를 올린 '모아나2'가 오는 4일 개봉하는 '1승' '소방관' '원정빌라' 등 12월 한국 영화 기대작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키드'가 3만 50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 734명이다.
또한 '히든페이스'가 2만 7994명의 관객을 모아 3위, 누적 관객 수 75만 3525명을 기록했다.
이어 7929명의 관객을 모은 '글래디에이터 Ⅱ'가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 176명이다.
5위는 '청설'로 5011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 78만 2826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