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젠다이아 콜먼(이하 젠데이아, 28)이 제34회 고담 어워드에서 순백의 등이 깊이 파인 드레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젠다이아는 2일 오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4회 고담 어워드에서 이번에도 흠잡을 데 없는 레드 카펫 룩을 선보여 베스트 드레서라는 평을 들었다.
그는 매끈하고 섹시한 황백색 루이뷔통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드레스는 디자이너 니콜라 게스키에르가 디자인한 것으로 오랜 스타일리스트인 로 로치의 도움을 받아 완벽한 룩이 완성됐다. 로치는 보그에 이 룩과 관련, "니콜라와 협업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특정한 지성으로 디자인에 접근한다. 정말 예쁘다. 단순하고 섹시하며 매우 현대적이다"라고 언급했다.
큰 갈색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 역시 흠잡을 데 없이 젠다이어의 얼굴의 장점을 살렸다. 하지만 무엇보다 모델 못지않은 비율과 탄탄한 근육을 갖고 있는 젠데이아의 몸이 '다 했다'는 평이다.
젠다이아는 이날 올 초 개봉한 테니스를 주제로 한 영화 '챌린저스'에서의 열연으로 스포트라이트 트리뷰트 상을 수상했다.
제34회 고담 어워드는 2024-2025년 시상식 시즌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시상식이다. 고담 필름 & 미디어 연구소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독립 영화 및 미디어 제작자를 기념하며, 신진 및 기존 인재를 조명한다.
한편 젠다이아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만난 배우 톰 홀랜드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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