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실관람객 리뷰로 알아본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파일럿'이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흥행을 이어가며 올여름 한국영화 중 최단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손익분기점 돌파까지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와 같은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먼저 파격 변신을 감행한 조정석이 선사하는 유쾌한 코미디가 올여름 극장가를 찾은 10대 관객들에게 시원하게 통했기 때문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조정석은 역시 코미디도 되고 연기도 되는 배우", "조정석의 코미디는 늘 짜임새 있어 즐겁다", "조정석 여름 코미디는 배신하지 않는다" 등 조정석만이 선보일 수 있는 편견 없는 웃음을 향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파일럿'이 3040 관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들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에는 신선도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와 웃음을 유발하는 케미스트리에 있다.
조정석을 필두로 파일럿 윤슬기로 완벽하게 변신해 존재감을 드러낸 이주명, 통통 튀는 매력의 한정미 역으로 조정석과 진짜 남매 같은 호흡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한 한선화, 허세 가득한 파일럿 서현석으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낸 신승호를 비롯해 각양각색 적재적소의 장면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유쾌한 앙상블을 보여주는 오민애, 김지현, 서재희, 박다온까지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파일럿'은 영화가 끝난 후까지 이어지는 유쾌함과 공감의 메시지에 대한 호평들도 이어가고 있다.
섬세한 연출력을 지닌 김한결 감독만의 위트 있는 연출에 시원한 웃음까지 더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채로운 재미를 완성한 '파일럿'은 개봉 2주차에도 여름 극장가에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