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라', 션 베이커 감독 블랙코미디의 정수..실관람객 입소문 터졌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노라'가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호평 리뷰와 극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아노라'는 허황된 사랑을 믿고 신분 상승을 꿈꾸며 러시아 재벌2세와 결혼한 ‘아노라’가 남편 ‘이반’의 가족의 명령에 따라 둘을 이혼시키려는 하수인 3인방에 맞서 결혼을 지켜내기 위해 발악하는 이야기다.

개봉 전부터 칸영화제 수상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 작품답게 연출, 메시지, 연기, 완성도 등 여러 요소에서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션 베이커 감독만이 표현할 수 있는 블랙 코미디의 정수를 새롭게 담은 '아노라'는 유머 속에 숨겨진 통찰력 있는 시선과 모든 사람에 대한 따뜻한 포용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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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