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리가 영화 ‘빅토리’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변우석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혜리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인터뷰에서 “변우석 배우랑 ‘꽃피면 달 생각하고’를 같이 했었는데 그때도 너무 열심히 하는 배우여서 언젠가 너무 잘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되어서 다들 얼떨떨해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혜리와 친분이 있는 변우석은 지난 5일 열린 ‘빅토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VIP 시사회 참석 후 SNS를 통해 관람을 인증하며 “너무 재밌다”라고 응원했다.
배우 이혜리가 영화 ‘빅토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써브라임이에 대해 이혜리는 “저는 어쨌든 알고 지내던 사이이고, 친한 사이니까 오빠가 부담이 될까봐 걱정됐는데, 너무 고마웠다. 시사회도 와주고 SNS에 올려주고 하는 게 고마웠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운이 좋고 인복이 많다고 했는데, 이런 점이 그런 지점이 아닐까”라며 “제가 느꼈던 게 영화를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많은 지인들을 불렀는데 티켓 관리해주는 팀장님께서 한 분도 안 빼고 다 왔다고 하더라. 제가 그때 뭉클해서 올렸지만 정말 잘 살았구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또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오는 14일 개봉.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