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이엔티[뉴스엔 박아름 기자] '대치동 스캔들'이 OTT 공개 후 제대로 터졌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은 지난 9월 5일 OTT 공개 이후 넷플릭스와 티빙 국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19일 개봉한 '대치동 스캔들'은 영화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을 배경으로 해 오늘날 청춘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애틋하게 그려냈다. 대치동 국어 강사 ‘윤임’ 역할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도전한 안소희와 ‘윤임’ 전 남자친구 ‘기행’ 역할 박상남의 톡톡 튀는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OTT에 공개된 ‘대치동 스캔들’은 9월 6일, 7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티빙 국내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된 직후인 9월 5일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에서 빠른 속도로 1위를 달성한 뒤, 6일까지 순위 방어에 성공, 토요일에도 당당히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티빙 역시 공개 직후부터 점차 순위가 올라 주말을 앞둔 6일 1위에 오른 뒤, 7일까지 양일간 ‘실시간 인기 영화’ 1위 자리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