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조관우(왼쪽)와 황정민 /사진=조관우 SNS가수 조관우가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에 특별 출연했다.
조관우는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에 치훈 아빠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조관우는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의 제안으로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조관우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류승완 감독과 출연 배우 황정민, 진경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베테랑2' 출연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류승완(왼쪽)과 조관우 /사진=조관우 SNS조관우(왼쪽)와 진경 /사진=조관우 SNS조관우는 음악 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11년~2012년 방영된 JTBC 개국 특집드라마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서 연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2015년 개봉한 김석윤 감독의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에서 조악사 역으로 열연했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결정적 순간 본색을 드러내는 반전을 지닌 인물로 존재감을 뽐냈다.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와 2021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도 출연했다. 내년엔 영화 '세하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조관우는 지난 1994년 1집 '늪'이 수록된 'My First Story'로 데뷔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5월 데뷔 30주년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오는 10월 19일 '1 to 10 레전드 콘서트'에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