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③]김대명 "조정석→전미도와 찐친 돼..생일 축하 몰카도 고마워서 울컥"

배우 김대명/사진=UAA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대명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절친들의 생일 축하 몰래카메라에 울컥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대명은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해당 콘텐츠에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인연을 맺고 실제 절친이 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의 생일 축하 몰래카메라에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대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절친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대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친구들과는 아직도 자주 연락하고, 본다"며 "진짜 친구가 되어서 경조사 때도 항상 연락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가수 조정석' 뮤직비디오 때도 너무 재밌었다"며 "(조)정석이가 노래를 너무 잘했더라. (정)경호도 너무 잘 찍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대명은 "원래 내가 생일을 잘 안 챙기는 편인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친구들 덕에 매년 챙김을 받았다"며 "별거 아니라면 아닌데 나한테 큰일이라 준비한 마음이 고마워서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대명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