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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가을, 극장가엔 공포·스릴러 영화… 오컬트부터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라인업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19
허진호 ‘보통의 가족’ 첫 스릴러 도전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서늘해진 날씨와 함께 극장에도 공포, 스릴러 영화들이 줄지어 찾아온다. 이번 10, 11월에는 한국 영화, 외국 영화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매주 개봉하며 관객들의 등골을 더욱 서늘하게 할 예정이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현재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레드 룸스’ ‘보통의 가족’과 ‘스마일 2’가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지난 9일 개봉한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외딴 마을에서 잔혹한 살인 사건을 발견한 한 형제가 존재를 알 수 없는 악에 무너지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공포 스릴러다. 같은 날 개봉한 ‘레드 룸스’는 모델 겸 해커 켈리앤이 10대 소녀 3명을 끔찍하게 살해하고 생중계한 혐의를 받은 슈발리에에게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 멜로영화의 대표주자인 허진호 감독이 처음 스릴러에 도전한 ‘보통의 가족’은 부모의 이기주의와 위선을 그리며 관객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스릴러다. 두 부부가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며 모든 게 무너져가는 모습을 긴장감 넘치게 담았다.

‘스마일 2’는 월드투어를 앞둔 글로벌 팝스타 스카이가 벗어날 수 없는 ‘스마일의 저주’에 전염되며 자신을 옥죄어오는 죽음의 공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2년 월드 박스오피스 공포 영화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던 ‘스마일’의 속편이다.

‘오후 네시’와 ‘더 킬러스’는 오는 23일 개봉을 앞뒀다.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시네마 앤솔로지(선집)다. 오는 30일엔 ‘롱레그스’가 개봉한다. 30년간 계속된 일가족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FBI 요원 리가 곳곳에 심겨 있는 악마의 단서를 찾아 해석해내는 과정을 그린 호러 영화다.

다음 달엔 매일 4시 44분마다 입주민과 방문객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담은 공포 영화 ‘4분 44초’와 장례를 치르는 3일간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 의식을 그린 오컬트 호러 ‘사흘’이 관객을 찾아온다. 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저주의 숨바꼭질을 그린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역시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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