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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연 "우주소녀의 소문난 겁쟁이…'아메바'로 귀신 안 무서워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엑's 현장]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31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손주연(우주소녀 은서)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감독 김민하)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민하 감독, 배우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가 참석했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학교괴담이 현실이 되어버린 개교기념일 밤, 저주의 숨바꼭질에서 살아 남아야만 하는 공포를 그린 이야기다.

극중 손주연은 인서울 방송연예과에 들어가고 싶지만 터무니없는 성적표를 받아 들고 좌절하는 고3 은별을 연기했다. 

공포영화를 즐기지 않는다고 밝힌 손주연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질문하자 "우주소녀 활동을 하면서 소문난 겁쟁이었다. 호러라는 장르에 마냥 겁이 났었는데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감독님의 유머 코드가 잘 보였다. 호러라기보다는 그 안에 있는 좋은 에너지에 매료가 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손주연은 "그래서 은별이를 건네 달라고 부탁을 드리면서 호흡하게 됐다. 촬영하면서 귀신을 좀 안 무서워하게 된 것 같다.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촬영 내내 현장에 놀러가는 기분이 들 정도로 현장이 좋았다. 관객분들에게도 좋은 에너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오는 11월 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사진 =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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